후계 구도 공식화의 배경과 국정원의 분석최근 국가정보원이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공식 평가하면서 국내외 외교·안보 전문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북한의 4대 세습 구도가 한층 더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국정원은 김주애가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와 그 형식을 분석한 결과, 단순한 가족 동행을 넘어 북한 주민들에게 차기 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고도로 기획된 행보라고 판단했습니다.실제로 올해 들어 김주애의 대외 활동은 과거와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념식 참석을 넘어 신형 주력전차에 직접 탑승하거나 사격 훈련을 참관하고, 군 작전수행능력평가를 김정은 위원장 바..